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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미터파, Millimeter Wave
출처 : ICT시사용어300(2012)
주파수 30~300기가헤르츠(GHz) 대역 전파.
파장이 1㎜~1㎝로 짧아 전자회로 등을 작게 만들 때 쓸모가 있다. 하지만 공기나 물 때문에 전파가 약해지기 때문에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거리가 짧다. 그동안 방송·통신 분야에 많이 쓰이지 않은 이유였다. 2009년 11월 방송통신위원회가 71~76㎓와 81~86㎓ 대역을 ‘고정형 점 대 점 통신’에 쓰기로 정했다. 두 대역의 주파수 폭 5㎓를 이용해 1Gbps급 이상 데이터 전송 속도를 구현하는 기술이 확립된 덕이다. 2~5㎞ 사이를 연결하는 무선 인터넷 중계망, 4세대 이동통신 중계망, 무선 폐쇄회로TV(CCTV) 망 등에 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밀리미터파는 방송·통신 중계망(36~40㎓), 차량 충돌 방지용 레이더(76~77㎓) 등에도 쓰이기 시작했다.

밀리미터파 쓰임새(방송통신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