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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파, 連續波, Continuous wave, CW
일정한 진폭과 주파수를 가지는 정현파(sinusoidal wave) 형태의 연속적인 전자파.

연속파라는 이름은 초기 무선 전송 방법이 정현 운반파를 켰다 껐다(on-off) 하는 방식으로 신호를 송신한 것에서 유래한다.
예를 들어, 무선 시스템의 전원 조작과 같이 신호를 켜고 끄는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다양한 지속 시간에 의해 정보가 전달된다. 초기의 무선 전송에서 연속파는 이전 스파크 갭(spark gap) 방식의 송신기로 만들어진 감쇠파(damped wave) 신호와 구별하기 위해 ‘비감쇠파(undamped wave)’라고 불렀다.
흔히 전자 장비의 전자파 내성을 평가하기 위해 전형적으로 이러한 연속파에 진폭 변조된 신호를 사용하며, 특별한 경우 디지털 변조된 다양한 신호를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건물이나 차폐 구조물의 전자파 차폐효과 측정에서 연속파를 사용한다. 연속파와 같은 협대역 전자파는 광대역 전자파에 비해 적은 소비 전력으로 높은 세기의 전자파를 효율적으로 발생시킬 수 있다. 따라서 공격 대상 장비가 어떤 주파수에 취약한지 그 특성을 알고 있거나 방송 통신 주파수 대역에 대한 공격용 전자파 발생원으로 협대역 전자파를 사용한다면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