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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공개, 暗號貨幣公開, Initial Coin Offering, ICO
동의어 : 가상통화공개, 가상화폐공개
암호화폐를 판매하여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

일반적인 주식을 상장하는 기업공개(IPO)와 유사하다. 목적에 따라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crowdfunding)과 같이 암호화폐를 판매할 수 있고, 미리 협의한 특정 기업을 대상으로 암호화폐를 판매할 수도 있다.
2015년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암호화폐공개(ICO)를 통하여 이더리움(ethereum)을 개발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암호화폐공개(ICO) 진행을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새로운 암호화폐를 만들게 된 동기, 목적, 운영 방식, 전망 등의 내용을 담은 백서(white paper)를 공개하여 초기 투자자를 모집한다.
창업 초기 기업(스타트업 회사)이 백서만 온라인에 공개하여 자금조달을 진행하는 퍼블릭 ICO(public ICO)와 이미 상용화된 플랫폼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자금조달을 위해 진행하는 리버스 ICO(reverse ICO) 방식이 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ICO는 퍼블릭 ICO 형태로 창업 초기에 종잣돈 조달을 위한 목적으로 활용된다. 즉, 창업 초기에 목표하는 기술이나 서비스를 확보하기 이전에 진행한다. 따라서 어느 정도 기업이 안정된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기업공개(IPO)나 리버스 ICO에 비하여 투자 위험성이 크다.
퍼블릭 ICO의 대표사례로 이오스(EOS)가 있으며, 리버스 ICO의 대표사례로 텔레그램(Telegram)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