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교 주파수 분할 다중(OFDM: Orthogonal Frequency Division Multiplexing) 전송 방식을 사용하여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무선·이동통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만든 다중 접속 방식.

* OFDM은 하나의 송신기가 하나의 수신기로 데이터를 전송할 때, 부운반파(subcarrier) 여러 개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한꺼번에 전송하는 방식이다. 즉, OFDM에서는 하나의 송신기가 전송 대역폭 내의 모든 부운반파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전송한다.

직교 주파수 분할 다중 접속(OFDMA)은 주파수 축의 전체 채널 대역폭과 시간 축의 OFDM 심벌(symbol)들로 주파수 영역과 시간 영역의 2차원 자원을 구성한다. 구성된 주파수 영역과 시간 영역의 2차원 전체 자원을 주파수 영역에 인접한 다수의 부운반파와 시간 영역에 인접한 다수의 OFDM 심벌을 결합한 단위인 자원 블록(RB: Resource Block)으로 나눈다. 이 자원 블록은 하나의 단말기에 할당할 수 있는 최소 자원 단위가 된다. 이 자원 블록들을 여러 단말기들에 할당하여 여러 단말기가 기지국과 데이터를 동시에 송수신할 수 있도록 한다.
아래 그림은 주파수 축에서 부운반파 12개와 시간 축에서 OFDM 7개 심벌을 하나의 RB로 설정한 OFDMA를 나타낸다. LTE에서 사용하는 OFDMA를 나타낸 것인데 주파수 축에서 최대 채널 대역폭 20 MHz는 RB 100개에 해당한다.원래 LTE는 스케줄링 시간 단위를 0.5 ms로 하기 때문에 시간 축에서 RB를 0.5 ms로 정의하였다. 그러나 시스템을 구현하는 과정에서 1 ms가 스케줄링 단위로 설정되어 실제로는 시간 영역에서 연속된 RB 2개가 한 단말기에 할당될 수 있는 최소 단위가 되었다.OFDMA은 보이는 것과 같이 연속되지 않은 주파수 자원을 하나의 단말기에 할당할 수 있다. 따라서 각 단말의 채널 상태를 보고 주파수와 시간 자원을 할당하여 시스템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LTE에서 사용하는 OFDMA 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