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U-T에서 ‘전기 통신망에서 특히 접속의 설정 및 제어 그리고 관리에 관한 정보의 교환’이라고 정의된 것. 즉 통신망에서 통화로의 구성, 유지, 요금 및 복구를 제어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가입자 단말기와 교환기, 교환기와 교환기 간에 서로 교환하는 방식을 말한다. 교환기에서 사용되는 신호로는 감시 신호, 선택 신호 등이 있다. 신호 방식의 종류로는 적용 구간에 의한 분류로서, 가입자 접근 신호 방식으로 D-채널 프로토콜과 X.25를 들 수 있고, 망 신호 방식으로 ITU-T No.7과 R2 신호 방식을 들 수 있다. 채널 형태에 의한 분류로는 채널 결합 신호 방식(ITU-T R1, R2, No.5)과 공통선 채널 신호 방식(ITU-T No.6, No.7) 등을 들 수 있다.